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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격 유형 분석

성격진단 프로그램 DIAGNOSTIC EVALUATION PROGRAM #1 : PERSONALITY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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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형제지간에도 저렇게 아롱이 다롱이처럼 판이하게 다를 수 있을까?


미국 유머 가운데 스피드광이건 굼벵이 운전자건 모두 자기보다 빨리 달리는 사람은 미친놈이고 자기보다 느리게 달리는 사람은 멍청한 놈으로 생각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직 자신만이 옳은 기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세태를 풍자한 유머입니다. 우리가 거울을 볼 때 오른손을 들고 '오른손'이라고 우겨도, 거울 속에 있는 또 다른 나는 '왼손'을 들고 있는 모습인 것처럼…


사람들은 자신과 다르다고 느끼게 되는 누군가를 만나게 될 때, 본능적으로 관심이 생기면서도 동시에 경계심을 갖게 되지요. 또한 나와 다른 생각 다른 행동을 하는 상대의 장점보다는, 단점을 먼저 찾음을 통해서 심리적 안도감내지 우월감을 느끼려는 방어기재를 발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이나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입장에서 보면 방어기재란 말이 적당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부모나 선생님들은 자녀나 학생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왕이면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고쳐주려 노력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 역시 장점보다는 단점을 먼저 보기는 마찬가지이지요.


학부모들은 '내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는 좀 더 잘했으면…' 하는 마음에, 또한 선생님의 입장에서는 빠른 시일 내로 학생에게서 좋은 성과를 담보해내기 위해서 '학생이 못하는 부분, 자신없어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그런 상황이 발생하였는지를 가능하면 빨리 파악하여, 그 부분을 어떻게 강화시켜 주어야 할 것인가…'를 준비해야 되기 때문에 장점보다는 단점을 먼저 본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누군가가 나의 장점보다는 단점을 먼저 보려 할 때, 당신은 그 사람과 마음을 터놓고 잘 지낼 수 있습니까?" 


상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상대가 성인이든 아이들이든, 당신이 위와 같은 마음으로 상대를 대한다면, 그 상대 역시 당신에게 어떠한 마음으로 대하게 될까요? 장점과 단점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들이 오히려 타인에게는 단점으로 보일 수도 있고, 자신의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들이 오히려 타인들에게 마음을 열게 만드는 열쇠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항상 같은 생각, 같은 행동을 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세상은 살 만하고 재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 모두는 각각 자신만의 독특한 기질, 자기만의 재료,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비유를 하자면, 어떤 사람은 화강암, 어떤 사람은 대리석, 또 어떤 이는 석고인 경우도 있고, 혹은 사암일 수도 있습니다. 그 겉 모양은 상황에 따라서 바뀔 수 있겠지만, 바위 자체의 성질만큼은 아주 특수한 상황에 처해지지 않는 한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성격도 이러합니다. 사람들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배합된 특성을 타고납니다. 우리가 가진 성격은 암석과 같이, 일면 황금층의 배합으로 아름다운 쪽도 있고, 또 다른 일면은 잘못 들어간 회색지층의 탓으로 일그러져 있기도 합니다. 환경, 지능지수, 국적, 경제적 조건, 자연환경, 부모의 영향 등이 우리의 성격형성에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그 내면에 있는 바위 자체가 바뀌기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타고난 기질이 진짜의 '나'이며, 성격이란 '나'에게 입혀놓은 옷일 뿐이지요.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면, 못생긴 얼굴에, 웨이브 없이 들러붙은 머리를 한, 두루뭉실한 몸매의 사람이 한 명 보입니다. 그게 바로 진짜 '나' 입니다. 다행히 한 시간 정도면 화장을 해서 색깔 있는 얼굴로 모양을 내고, 헤어 세팅기로 머리카락에 웨이브를 넣어 부풀리고, 불룩불룩 나온 군살을 옷으로 가릴 수 있습니다. 진짜의 나에게 옷을 입힌 것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내면에 있는 나를 완전히 바꾼 것은 아닙니다.


 

성격을 아는 것은 그 사람을 이해하는 첫걸음이다.


"내가 나를 모르는데, 넌들 나를 알겠느냐? 한 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없지…"


한 때 유행했었던 노래의 가사입니다. 우리가 자신을 제대로 이해할 수만 있다면…, 우리가 무엇으로 구성되었는지, 진짜의 우리는 누구인지, 왜 우리가 지금처럼 행동하는지, 우리의 장점이 무엇이고 그 장점을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으며, 또한 우리의 단점이 무엇이고 그 단점 역시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를 알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물론 가능한 얘기입니다! 본 개성플러스(Personality Plus) 프로그램은 2,400년 전 히포크라테스가 확립한 네 가지 성격 또는 기질에 기반을 두어 발전된 성격분석 프로그램으로, 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우리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장점은 발전시키고 단점은 극복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② 다른 사람들이 자신과 다르다고 해서 잘못된 것이 아님을 깨달아 타인을 이해할 줄 알며,

③ 동전에는 앞면과 뒷면, 양면이 모두 존재하듯, 성격 역시 이러한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장점이 지나치면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고, 자신이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 역시 역으로 자신의 장점으로 충분히 승화시킬 수 있는 것이므로, 단점을 지적하기보다는 장점을 먼저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는데 있습니다.

항상 열정으로 가득 찬 '인기 있는 생귄(Popular Sanguine)'의 유쾌함과, 매사에 완벽을 추구하는 '완벽주의의 멜랑콜리(Perfect Melancholy)'의 진지함, 리더십을 타고난 '강한 콜레릭(Strong Choleric)'의 역동성, 그리고 기꺼이 인생사에 타협할 줄 아는 '평화로운 플레그매틱(Peaceful Phlegmatic)'의 유유자적까지! 본 프로그램에서는 사람의 기질을 위와 같이 네 가지로 분류할 것입니다.


 

이러한 기질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자신만의 효과적인 공부방법 계획 수립의 첫걸음 


성격을 아는 것은 그 사람을 이해하는 첫걸음입니다. 만약 우리가 서로의 선천적인 차이점을 이해하고 그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우리와 다른 사람을 어딘가 이상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기질을 이해하면, 상반된 사람들끼리 서로 끌리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 또한 다양한 기질들로 구성된 가족은 각양각색의 행동과 관심들이 나타난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이러한 기질에 대한 이해는 교사들이 자신이 담당한 학생들을 이해하고, 그 학생의 기질에 따라서 어떻게 지도하여 주는 것이 보다 더 효과적인가를 이해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교사로서 학생들을 지도하다보면 동일한 교수방법으로 지도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반응과 결과가 항상 제각각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반 강제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며 지도한다고 가정할 때, 어떤 학생은 그러한 방법이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성적이나 실력향상을 담보해 낼 수 있는 반면에, 또 어떤 학생은 오히려 용수철처럼 강하게 반항하며 튀어 오르는 경우를 볼 수가 있습니다.


즉, 어떤 학생들은 교사가 평소 강하게 푸시하고 일일이 설명해 주면서 항상 챙겨주고 직접 확인해야지만 성적이나 실력 향상이 담보되는 반면에, 또 어떤 학생들은 강제적 방법보다는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과목별로 효과적인 공부방법을 코치하여 주는 방법을 선택해야지만 성적이나 실력 향상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교사라면 당신이 담당하고 있는 학생들이 어떤 기질의 소유자이며, 또한 그 기본 기질에 따라서 어떻게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지를 직접 확인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만약 본 내용 중에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또한 학생들에게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등에 조언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본원에 조언을 청하십시오.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는 다른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본 프로그램은 어느 특정한 기질의 우위를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 결코 아니며, 각 기질을 이해함으로써 각 기질에 따른 접근성 확보와 효과적인 교수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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